[뷔진] 𝛂re you 𝛀kay?

2년,인연

bgm - 자자, 마지막 연습생 멤버로 들어온 친구다. 정국아, 인사하렴. - ....전정국, 열다섯입니다. 서울에 있는 연예 기획사의 오디션에 합격해 예기치 못하게 갑작스레 결정된 이사,전학,이별. 그렇게 부산 사투리만 15년을 듣고 말하던 나에게 너무도 갑작스레 닥친 서울 말,서울 아이들,낯선 만남들. 낯을 무척이나 가리던 편인 그 때의 나에게는 그저 ...

안녕하세요, 사이다입니다 :) 어제 11화가 급하게 업뎃 되었는데요... (작가의 말이 없었다는것을 눈치챈 탄산이 분들이 한 명은 있기를 바랍니다..ㅎ..) 얼른 다음화를 보여드리고픈 마음에 급하게 올리고 보니 10화에서 11화 예고라며 올린 '도구'와 '장치'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것에 대한 코멘트를 안 달아버려서 뒤늦게 11화 작가의 말에 올려봤자 이미...

rewind

bgm 아팠던 시간 지나내가 널 붙잡아 "....김태형" "......안 그래도 신경 예민하니까 오늘은 건들지 ㅁ," "...내가 했어." "...........뭐?" "....사진, 내가 했다고." 우성 알파들이 자아내는 묵직한 기류에 눈치껏 후다닥 빠져나가는 반 학생들, 그런 3반 창문 너머로 흘긋 정국과 태형의 심각한 분위기를 바라본 뒤 종례를 위해 ...

오해

bgm Look at me in my fearI wait for deathPlease save me "태형아, ppt 어제 너가 합쳐서 마무리 한다고 한 거, USB에 담아왔지?" "아, ppt 어제 전정국이 자기 발표 시뮬 돌린다고 보내달래서 보내줬는데, 자기는 아무 것도 안했으니까 미안하다고 제출이라도 자기가 하겠대서 반 들어오기 전에 쌤한테 내고 오라...

믿지 말라는 말을 믿지 않아

bgm 두근거렸던 게 문제야아냐 그게 대체 왜 죄야 [아빠 말 명심 명심 또 명심이야!!!!] "...아 알았다구ㅇ," [가는 길에 차 조심!!! 알파 조심!!! 태형이 조시,] [우리 아들이 뭐~?] [...ㅌ,태형이랑 조신하게 과제 하고 와 우리 아ㄷ,ㅇ,어-?!?!?,잠깐잠ㄲ,-] 뚝-. "...아 그럴 일 없다니까 진ㅉ..." "무슨 일?" 마치 아...

Made by 민대표 님💕

크허ㅓㅓ러러ㅓ퍼ㅓ러ㅓㅓ러ㅓㅓ버ㅓ버ㅓㅓㅍ퓨ㅠㅜㅜㅠㅜㅠㅜㅠㅠㅠㅠ😭😭😭😭😭 완전 무슨 외국 하이틴 영화 편집 같지 아니냐구여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대표 님 감사합니다😍😍😍 그럼 전 20000 이제 조금 핑크빛이 드리워지려는 9화를 작업하러...💜 아아ㅏ 맞어 표지부터 바꿔야겄슴다ㅏ///><😙💕

피했던 피해자

bgm 무너진 모래성, who’s a liar 폐허가 된 여기 재가 된 memories - ...어, 태형아...! 오랜만이다 야. - .....어..? 매니저 형이....저희 학교는 왜....? - ...이제 막 활동 끝나서... 다음 컴백까지 조금 텀이 생겼거든. - ........그니까 갑자기 형이 ㅇ... - ...갑자기 정국이가 다음 컴백 까지만이...

光(빛 광) VS 狂(미칠 광)

"저기...석진아" "음? 으블르?" "....원래 밥 먹을 때 말이 없는 편이야...?" "...아. 먹으면서 말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왜?" "아니 그냥....좀 너무...우리 삭막한 것 같아서..." 식탁 가운데 놓인 냄비에서 뜨겁게 피어오르는 새하얀 수증기, 코끝에서 작렬하는 매콤한 빨간 국물 속 라면 스프 냄새, 모든 것이 자극적인 순간 속에서 ...

거짓 혹은 진심

bgm 우리는 정반대인 거야그래서 더 특별한 거야마치 blue orangeade처럼 삑삑삑삑- 철컹- "...저..석진아" "응?" "...진짜 막 이렇게 들어와도 되는거야..?" "그럼 조심스럽게 들어올까?" "...아니....그게 아니라...." "..괜찮아. 내 집에 내가 데려왔는데 뭘." 저번에 찾아갔던 태형의 집이 학교 앞 정류장에서 버스 타고 3...

3𝛂 : 3𝛀

bgm 너의 존재가 마법처럼 내 세상을 바꿔난 이제 안 아파 "....형, 있잖아.." "응? 윤이 왜?" "...그...별 건 아니구...부탁이 있는데..." "....또 그 때처럼 이상한 애ㄷ.." "ㅇ,아냐...!!! 이번에는 장담한댔잖아 착한 애들이라고..!!!" "....뭔데?" 열아홉, 외 자 이름, 민윤기의 열성 오메가 남동생, 민윤. 알 수 ...

달아질 때까지 닳아지는거야

bgm 세상은 조금은 외롭고우리는 아직 제자리 - ...쯧, 저런 놈이 어떻게 대대로 우성 알파인 우리 NJ 집안에서 나왔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 - 오메가 아닌게 어디에요. 오메가였으면 호적에도 못 올라 갔을텐데. - ....넌 누나가 돼서 그게 할 소리니 남주야? - 내가 뭘. 열성인 엄마 빼고 다 우성 알파 집안인 대기업에서 열성 알파를 어디 내놓을...

3𝛂+𝛀

bgm 한순간 나타난 너의 환상 마법 같이 빛나부서지는 파도 소리 너의 웃음 내게 손 내밀 때 ".......더워." ".....지루하고," ".....재미 없죠." 학교가 끝나는 7교시 마침 종이 울린 뒤, 갑작스레 할 말이 있다며 약속을 잡은 태형에 늦게 퇴근하시는 아버지에 늘 비어있는 태형의 집에서 비로소 시작되는 트리오만의 세상. 도착하자마자 에어컨...